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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12

터키시앙고라의 모든것 (외모, 성격, 유전병 등) 터키시앙고라의 역사 터키계 민족중 하나인 티타르족이 기르던 마눌에서 기원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유럽으로 전해진 최초의 장모종 고양이로 알려진 터키시 앙고라는 16세기경 터키 앙카라에서 프랑스로 전해져 귀족들 사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유명한 일화로 리슐리 추기경은 터키시 앙고라의 하얀털과 신비한 오드아이 눈동자를 보고 매우 아꼈던 것으로 전해지며 죽기전 유언으로 키우던 고양이에게 하녀 한명과 연금 그리고 같이 살 집을 남겼다고 합니다. 이렇게 유명세를 타던 하얗고 긴털의 매력적인 고양이는 페르시안 고양이가 유럽에 전해지자 금새 인기를 잃고 어느새 거의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1960년대 한 미국인 부부는 터키를 방문했다가 동물원에서 자라고 있는 순수혈통의 터키시 앙고라에 매.. 2021. 11. 28.
브리티시 숏헤어의 모든것(외모, 성격, 유전병) 브리티시 숏헤어의 역사 브리티시 숏헤어의 기원은 고대 로마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로마제국이 현재의 영국영토에 해당하는 브리튼 섬을 침략한 후 이집트 고양이를 데려와 기르기 시작했습니다. 그후 이천년 동안 섬안에서 유럽의 고양이들과 교배하여 독특한 특징을 가지며 발전 했습니다. 현재의 모습으로 발전한 것은 19세기 부터인데 헤리슨 와이어(헤리슨 와이어는 최초의 고양이 교배 전문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라는 브리더에 의해서 입니다. 해리슨은 영국의 길고양이들을 수집, 교배하여 새로운 블루 컬러의 모색을 가진 품종을 얻었고 여기에 브리티시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많은 사랑을 받던 브리티시 품종은 장모종인 페르시안 고양이가 영국에 소개되자 잠시 시들해졌다가 세계 1차대전 이후 개체가 급격히 감소되기까지 합니다... 2021. 11. 28.
아메리칸 숏헤어의 모든것 (외모, 성격, 유전병) 아메리칸 숏헤어의 역사 미국의 토종 고양이로 외래종의 고양이가 지속적으로 유입되어 품종이 섞이기 시작하자 원래 모습을 보존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종 보존을 위하여 1960년대 부터 아메리칸 숏헤어라는 품종으로 분류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본래 아메리카 대륙에 서식하였던 것은 아니며, 이주선에 태웠던 쥐잡이용 고양이를 기원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국 인종의 상당수가 영국에서 건너갔으므로 브리티시 숏헤어가 아메리칸 숏헤어의 모체중 하나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국으로 건너와 품종으로 분류되기 전 샴, 페르시안 등과 섞였을 것으로 추측 됩니다. 아메리칸 숏헤어의 외모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털은 단모종이며 그닥 부드러운 편은 아닙니다. 털이 짧고 조밀한 편으로 자주 빗질을 해주어야 털날림이 적어집니다. 또 3.5~.. 2021. 11. 23.
페르시안 고양이의 모든것 (외형, 성격 등) 페르시안 고양이 역사 페르시안 고양이의 이름은 원산지인 페르시아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오래전 페르시아에서 길러져 오다 18세기 초 이탈리아로 넘어온 것으로 전해지지만 확실한 기원이 알려져 있지는 않습니다. 페르시아 제국의 기록에 의하면 사막을 이동하며 무역하던 상인들의 상품중에 털이 긴 고양이가 포함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유럽으로 넘어온 후 1899년 영국의 캣쇼에 등장하였고 이후 미국까지 전해졌다고 합니다. 페르시안 고양이 외모 장모종의 대표 고양이로 가늘고 긴털, 짧은 다리, 둥글고 납작한 얼굴을 지녔으며 전체적으로 둥근 코비 체형입니다. 몸무게는 보통 3~5.5kg정도 입니다. 일반적으로 페르시안이라고 하면 하얀 고양이를 많이 떠올리지만 실제로는 다양한 털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흰색과 브라운이 있으며.. 2021.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