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소개
페스트 라이브즈, 우리말로 '전생'이라는 뜻을 갖고 있는 이 영화는 '넘버3'를 만든 송능한 감독의 딸 셀린 송 감독의 작품이다. 그레타 리, 유태오가 주연을 맡아 연기하였다. 미국에선 23년 6월 개봉하였으며 한국에선 올해 3월 6일 개봉예정이다.
줄거리
노라(그레타 리)와 해성(유태오)은 어린시절 친구사이이다. 서울에서 같은동네에 살며 좋은 감정을 가졌던 이 둘은 노라의 가족이 캐나다로 이민을 가면서 헤어지게 된다. 12년 후 SNS를 통해 노라는 해성이 자신을 찾는다는 것을 알게 되고 둘은 그렇게 재회를 하지만 아쉽게도 다시 헤어지게 된다. 다시 12년 후 휴가차 뉴욕에 방문하게 된 해성이 다시 한번 노라와 연락을 하게 되고 그렇게 노라와 노라의 남편, 해성 세 사람은 뉴욕에서 만나 시간을 보내게 된다.
영화평
이 영화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키워드는 불교의 윤회설이다. 불교에는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 말이 있다. 모르는 사람끼리 옷을 스치는 사소한 일에도 전생의 깊은 관계가 있었으니 작은 만남이라도 소중히 여기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말이다. 끊어질듯 다시 재회하게 되는 두사람과 사랑인지 지나간 것에 대한 그리움인지 알수 없는 애매하고 복잡한 감정을 이 '인연'이라는 단어로 섬세하게 풀어내고 있다.
수상
현재 전세계적으로 72관왕을 달성하고 21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성과를 거두며 24년 오스카 유력 후보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96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각본상 후보
81회 골든 글로브 드라마작품상, 감족상, 각본상, 여우주연상, 비영어영화상 후보
73회 베를린영화제 경쟁부문 후보
39회 인디펜던트 스피릿 시상식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주연상(그레타 리, 유태오) 후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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